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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통신망 빌려 쓰는데 3년간 112억원 지불

2017/05/30 15:44
광주시가 민간통신망을 빌려 쓰는 대가로최근 3년 동안 112 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 광주시의회 주경님 의원은 빅데이터 활용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회선 임대를 중단하고,모든 행정정보 통신망을 하나로 묶어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실제, 부산시는 2008년부터 자체망을 운영해 연간 1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광주시의 행정 정보 통신망으로는국가정보 통신망, 버스 운행정보시스템,CCTV 관제망 등이 있습니다.KT와 LG 유플러스 등 민간 통신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이들의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으며,여기에 투입한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오늘 임시회 폐회식을 갖고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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