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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납품대금 몽땅 가로채 인터넷 도박에 탕진

2017/09/25 16:08
부산 기장경찰서는
하청업체에 학교 식자재를 대신 납품케 한 뒤
억 대의 납품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납품업체 대표 40살 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학교로부터 식자재 대금을 받으면 주겠다고 하청업체를 속여
모두 37차례에 걸쳐 1억 천만원 상당의 음식 재료를
납품하게 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빼돌린 억대의 식자재 납품 대금을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