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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여진…부상자는 82명으로 늘어

2017/11/19 10:08


행정안전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피해규모가
추가 여진이후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상자는 현재 82명으로
이중 15명이 입원치료중이고 67명은 귀가한 상태입니다.

이재민은 1124명이 발생해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등 12개소에 임시 대피중입니다.

또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총 2663개소로
주택 1998건, 상가 90건, 공장 77건, 차량 38건 등,
이중 81.6%에 대해 응급복구가 지원됐습니다.

상·하수도시설은 6개소에서 45건의
상수관 누수사고가 접수됐고,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수졸당 고택 등
문화재 24건도 손상됐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현재
중앙부처와 지자체공무원 1만9030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이재민 지원과
내주로 연기된 수능시험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대체학교 검토 등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