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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 희생 기리자"…부산 삼일절 기념행사 다채

2018/02/26 09:56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부산에서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다음달 1일 삼일절 당일 오전 9시에는
부산지역 각급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충렬사를 참배하고,
이어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이 열립니다.

또, 낮 12시 용두산공원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리고,
동래구와 북구, 동구에서는
지역별 3.1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철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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