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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져

2018/10/23 09:44
어제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어망에 걸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12시 46분쯤
주문진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 중이던
37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수색에 나선 지 3시간만에
수중 80m 지점에서 어망에 걸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고 곧바로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속초해경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