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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사고에 둔감해지지 말아야…불시 어선검문 일상화"

2019/01/16 17:47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와 관련해
어선에 대한 검문·단속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어선이 위치를 드러내지 않기위해
신호를 끊는 경우가 많다며
낚시어선의 위치 발신 장치를
봉인하는 조치를 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고치도록 지시했습니다.

최근 어선 사고와 관련해서는
선박이 상호 회피 기동을 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항법 준수를 하지 않았다며
중앙차선이 없는 시골 도로에서
마주 보고 달리는 차들이 좌우로 비켜서지 않고
충돌한 것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필요한 법률 개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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