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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37분간 열차 무정차 통과(종합)

2019/01/16 17:47



오늘 낮 12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백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연기는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했고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내 승객 백여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해
낮 12시 28분부터 무정차 통과를 했습니다.

승강장 내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부터는 정상 운행 중이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환기실 안의 모터가 가열돼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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