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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대표 인선 철회해야"…부산문화·여성계 반발

2019/01/18 16:11

작품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성적 대상화 했다는
비판을 받는 강동수 작가가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된 가운데
부산 문화계와 여성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문화예술계 반 성폭력 연대는
21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 작가의 사퇴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강 작가는 지난해 9월
고교 2학년 여성 희생자의 관점에서 서술한
세월호 추모 단편소설 ''언더 더 씨''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작품 속 곳곳에서
여성의 신체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