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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후 인력사무소로 복귀하다가…눈길 교통사고로 1명 숨져(종합)

2019/02/15 17:33



야간근무를 마친 근로자들을 태운 인력사무소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가로수를 들이받아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 3차로에서
15인승 승합 차량이 도로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가로수와 연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한 독일인이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경기도 내 한 인력사무소 승합차로,
야간근무를 마친 근로자들을 태우고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눈이 내린 도로에서 속도를 내 달리던 중
지면에 쌓인 눈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