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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10만명…전년보다 15.6%↑

2019/02/22 17:50



지난달 110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방한 외래 관광객은
1년전보다 15.6% 많은 110만 4천 8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로 나간 우리나라 관광객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91만 2천 3백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겨울 방학에 자유여행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달 39만 2천 8백여명이 방한했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28.7% 많은 수치입니다.

일본인은 20만 6천 5백여명으로, 23.6%가 늘었습니다.

관광공사는
미국, 유럽 등 그 밖의 지역 국적의 관광객은
3.8%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