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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차 부품 등 부진…부산 2월 수출 6년 이래 최저

2019/03/21 17:56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10억828만달러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습니다.

월별 실적으로는 2014년 2월 9억9천554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부산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가 -38.6%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21.5%, 철강선 -12.7% 등
수출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원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