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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아파트 단지 돌며 자전거 훔쳐온 40대 구속

2019/03/22 17:23

아파트 단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9살 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윤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금장치를 절단하고 150만원 상당 자전거를 훔치는 등
2016년부터 7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가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윤씨의 절도사실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윤씨는 3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상습 절도범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훔친 자전거를 헐값에 사들인
60살 김모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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