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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열차 120여대 지연사고 원인은 부실 감리·시공(종합)

2019/03/25 13:08



지난해 11월 수많은 승객의 불편을 초래했던
KTX 오송역 인근 열차 단전사고의 원인이 된
전선 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 4명을 경찰이 입건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KTX 철도망 절연 조가선 교체 공사업체 현장 감리와
공사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 기차 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절연 조가선 교체 작업을 할 때
설계 도면과 다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공사 발주처인 충청북도와 코레일 등
관계 기관에 대해서도 수사를 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