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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근로자 6명 6m 아래 추락 다쳐

2019/04/19 17:49



오늘 오전 10시 34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공장 신축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철골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이모씨 등 근로자 6명이
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근로자들은
팔 골절 등의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벽과 연결된 철골 구조물의 용접 부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공사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