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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보행자 이동상황 알려준다…구미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2019/05/21 17:36



야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이동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휭단보도가 구미 지역에 설치됩니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 진흥원 공모에
''지능형 횡단보도용 교통안전 시스템 개발과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길을 건너는 사람을 인식하기 어려운 밤이나 비가 올 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의 움직임을 센서가 인식해
횡단보도 바닥에 설치한 LED에 불이 들어오게 하고
표지판에도 보행자의 이동상황을 보여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구미 지역에 우선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고,
점차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