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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집창촌 유착 수사로 드러나나…"유의미한 진술 확보"

2019/05/22 10:09
대구에서
전·현직 경찰관과 집창촌 자갈마당 종사자 간
금품 수수 등 비리 의혹 수사에 나선 경찰이
유착 정황을 뒷받침할만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 전담팀은
현재
비리 연루 의혹 명단에 있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금품이나 향응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측은
유착 정황을 뒷받침할만한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했다며,
추가 연루자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자갈마당 이주대책위원회는
최근까지 유착 관계 등을 이어왔다고 주장한
전·현직 경찰관 10명의 명단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대구경찰청에 제출했고,
이에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