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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용) 버스준공영제 부산시, 정부지원 확대 요청하기로

2019/05/22 18:04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시는 시내버스 주52시간 도입과 임금인상에 따라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운수종사자 신규채용과 임금 상승으로
시의 재정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연간 버스 무료 환승 비용만
천 222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시 재정으로 모두 감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100여명의 운수 종사자를 신규 채용해야해
73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버스 노사가
임금 3.9%인상에 합의해
인건비 115억원도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에 대한
정부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