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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용)현대 수출차 이송 선박 화재로 4명 부상, 신차 30여대 불타(종합2보)

2019/05/22 18:04
<23일용-구체적 피해 상황 확인필요>
어제 오전 10시 16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차량 이송용 대형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차 측 선적팀 직원과 갑판장 등 세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관 한명도 선박내부 진입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차량 30대 가량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화재는 선박 특성상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입이 쉽지 않자
오후 12시 48분경 선박내 설치된 이산화탄소 소화장치를
사용해 진입했고
화재발생 5시간만인 오후 3시 21분 완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조사와 정확한 피해 규모 산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화재가 난 선박은
오만톤급 선적으로
화재당시에는 차량 2100여대가 실려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