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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2명 추락사 기장군 아파트 공사장…위법 사항 44건 적발

2019/06/14 16:15
승강기 통로청소 중 나무 발판이 부서져,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진
기장군 아파트 신축공사장에 대한 특별감독에서
44건의 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고용노동청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해당 아파트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안전 난간 미설치와 작업발판 파손 등
44건의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21건은 법 위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해
사법처리 할 계획이며,
숨진 작업자가 소속된 하도급 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