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강원도 접경지역 군부대 해체, 개편으로 지역 경기 침체 우려

2019/06/17 15:35
국방개혁 2.0 일환인
군부대 해체·개편으로
장병 감축이 현실화되고 있어
강원도 접경지역 지자체들의 지역경기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난 1월 강원도 전역을 관할하던
원주의 제1군야전군사령부가
경기지역을 관할하던 용인 제3군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강원지역 중·동부전선을 담당하는 2개 군단과
3개 사단이 해체되는 등
해당 지역 경계를 맡고 있던 부대들이
해체 혹은 통폐합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군부대의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은
인구감소로 상경기는 물론
지방세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군부대 납품을 주로 하고 있는
농축산인들의 군부대 납품물량 역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