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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단선보다는 복선으로 설계변경 필요

2019/06/17 15:35
지난 해 3월 단선으로 고시된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해
병목현상과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처음부터 복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까지 21.95km 구간을
복선을 전제로 단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발주하면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경제성을 이유로
우선 단선으로 건설한 뒤
이용량에 따라 복선으로 개량할 계획이지만
이에 대한 사업비가
애초 복선으로 건설할때보다 2배로 추가돼
3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처음부터 복선으로 설계변경 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를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