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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56곳…인천시, 급수 지원 확대

2019/06/20 08:03
인천시 서구와 중구 영종도, 강화군 일대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학교 급식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까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는 서구·영종도·강화도 내 초·중·고교와
유치원 156곳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생수를 사들여 급식을 만드는 학교가 103곳,
급수차를 지원받아 배식하는 학교가 39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 위탁 급식을 하는 학교는 8곳, 자체 조리를 하지 않고
대체급식 중인 학교는 6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학교 우선 수질검사와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며
중앙 정부와 협력해 급식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