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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블리더 민관협의체 출범
2019/06/20 15:46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안전밸브,
이른바 블리더의 대기오염물질 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발족됐습니다.
민관협의체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산업계에서 각각 3명,
시민단체 4명, 전문가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고
빠른 시일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올해 8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협의체는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
오염물질 저감 방안마련·제도 개선 등
크게 3가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편 경북도는
블리더 개방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포스코가 조업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청문요청 의견진술서를 제출했다”면서
“이 사안과 관련해서 환경부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