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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 717건

2019/06/20 15:46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직장 내 성희롱 익명 신고센터''에 접수된 성희롱 신고 건수가 700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가 남성인 경우는 54%였고
피해자보다 상급자인 상사나 임원이 가해자로 신고 된 경우는 52%,
사업주와 대표이사인 경우도 27%였습니다.

또 업무시간에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고 회식이나 공동연수 과정에서는 24%,
휴일이나 퇴근 뒤 개인적인 시간에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한 경우도 11%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조치로는
가해자와 같은 부서로 배치한 경우가 약 7%였고,
해고나 사직을 종용한 경우도 각각 6.3%왜 5.5%나 됐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검찰송치 1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25건, 행정지도 305건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