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알림마당뉴스속보
광주 이륜차 교통사고 해마다 급증…배달업체와 안전 업무협약
2019/06/20 18:29
광주에서 이륜차 교통사고가 해마다 급증하자
경찰이 배달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쉰 여덟건에서
2017년에 여든 일곱건,
지난 해에는 백 스무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사고가 늘면서 사상자도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2015년 1명 사망 80여명 부상에서
지난해에는 5명이 사망하고
백 육십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에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시, TBN 광주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배민라이더스, 부릉 등 5개 배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시는 반사스티커 제공 및 이륜차 불법 튜닝 단속을,
광주교통방송은 안전운행 캠페인을
연중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