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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야생진드기 감염 사망자 나와

2019/06/24 09:31

올해들어 처음으로
도내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돼
숨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학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이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다음날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의 신체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밭농사를 짓던 중
물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 보건당국은
"바깥활동시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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