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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상산고 자사고 취소는 엄격한 절차로 내려진 결정"

2019/06/25 09:30

김승환 도교육감은
상산고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결정에 대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내려진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어제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고 지정 평가는
자체평가단이 자율적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며
"평가 과정에 교육감의 의도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또
평가기준 점수 논란에 대해서도
"70점은 일반계 고등학교도 쉽게 넘길 수 있는 점수"라며
"자사고는 그보다 높은 기준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김 교육감은 이어
"만약 교육부 장관이
자사고 지정 취소결정에 부동의한다면
권한쟁의 심판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치권의 개입에 대해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밝히는 등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