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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총파업 예고'' 우정노조, 오늘 오후 파업 여부 발표

2019/07/08 15:56


전국우정노동조합이 당초 내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실제 단행할 지 여부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우정노조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서울 광화문우체국 회의실에서 총파업 여부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정노조는 오전부터 모처에서 각 지방본부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회의를 열고,
사측이 제시한 중재안을 놓고 수용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중재안에는 토요일 업무를 대신할 위탁 택배원 750명을 포함한 9백여 명의 인력 증원과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부터 주 5일제 시행,
우체국 예금 수익을 국고로 귀속시키지 않고
우편사업에 쓰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정노조는 토요일 집배 폐지와 함께 주 5일제 근무 시행,
집배원 인력 2천명 증원을 요구하며
지난 주말동안 우정사업본부와 협상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