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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반기 화재 발생 줄고 인명·재산 피해는 늘어

2019/07/17 10:09
올해 상반기 경북에서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천 4백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9명과 부상 107명 등 116명,
재산피해는 389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화재 발생 건수는 2.9% 감소했지만
부상자가 작년보다 30명이 많아
인명피해는 34.9% 증가했습니다.

재산피해는 216억원, 125.1% 늘었는데
이는 구미지역 여러 공장에서
대형 재산 피해가 많이 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화재 장소별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25.5%로 가장 많았고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 21%,
승용차와 건설·농업기계 등 차량에서 13.7%,
산림과 목초지 등 임야 10.5%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