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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옷장 열쇠 슬쩍해 현금 등 상습절도 30대 구속

2019/07/22 10:27

남부경찰서는
사우나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A모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남구의 한 사우나에서
64살 B모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에 있던 현금 등 50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부산지역 사우나 7곳에서
6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최근 한 PC 방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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