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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세브란스병원 연내 토지매매 불발…협약 연장 추진

2019/08/21 15:14
인천시와 연세대가 송도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차질이 예상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송도국제도시 내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 연장을
대학 측과 협의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세브란스병원 토지매매 계약에 앞서
송도 11공구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 등을 마쳐야 하는데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어서
올해 토지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지매매 계약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세브란스병원 건립 등이 당초 2024년 준공목표보다
최소한 1∼2년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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