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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불법 숙박 영업 ''기승''…주차·소음 주민과 갈등도

2019/08/21 15:25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불법 숙박 영업이 기승을 부려
여수시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숙박 공유사이트에 등록된
여수지역 숙박시설을 분석한 결과
250곳이 숙박시설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에는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에서
신고하지 않고 숙박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주차와 음주로 인한 소음 등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갈등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1차로 숙박 공유사이트에 공문을 보내
숙박시설로 등록하지 않은 미신고 업소는
자진 삭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시는 불법 업소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한편,
탈세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세청 등에도 문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