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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해역에 적조 예비주의보…전남도 예찰 확대

2019/08/21 15:25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고흥과 여수 해역에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찰을 확대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고흥군 봉래면 염포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안까지
적조 예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여수 백야도 동측 해역에는
적조 원인 생물인 메조디니움 루브룸이
㎖당 천개체가 발견됐으며
코클로디니움도 ㎖당 30개체가 출현했습니다.

고흥과 여수 해역의 수온은 26도 내외로
적조 생물이 성장하는데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밀도가 증가하고 국지적으로 적조 발생이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장에서는
반드시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야간에 산소 발생기를 가동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