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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대형버스 바퀴에 불…탑승자 18명 대피

2019/08/23 09:51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울산시 중구 다운동 동해고속도로
다운 3터널 앞 도로에서
경북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버스의 운전석 뒷바퀴에
펑크가 난 뒤 불이 붙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운전기사는
곧바로 버스를 갓길에 세웠고,
탑승객 17명을 모두 하차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기사는 버스에서 내린 뒤
119에 화재 신고를 하고
소화기로 직접 불이 난 뒷바퀴를 초기 진화 했으며
긴급 출동한 119 소방차도 불을 껐지만,
뒷바퀴와 외부 일부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