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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고속도로 역주행한 40대 운전자 적발

2019/08/23 15:35
술에 취해 화물차를 몰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운행하다
인제터널을 역주행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5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 44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을 운행하던 중
인제터널 안에서 방향을 틀어
3㎞가량을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6%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어
터널 내 유턴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