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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광주 시민단체 환영…"응당한 결과"

2019/08/23 15:21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이웃 나라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태도를 대하는 정당한 조치"라며
"아베 총리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절제된 대응을 하며 여지를 열어뒀음에도
일본 정부의 입장과 태도가 변하지 않았다"며
"응당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광장''은
"국민들은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할 때까지
불매운동 등 아베 정권 규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와 정의당 광주시당도
"마침내 대등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