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알림마당뉴스속보
경북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화 선도한다
2019/09/16 09:28
경상북도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업단지 일대를
관련 산업 거점으로 키웁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국의 지자체로 반납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현재 120여개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면 2020년에는
만여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특구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업단지 2개 구역에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안전 리사이클링으로
에너지 저장 장치와 같은 응용제품을 개발합니다.
또, 대외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망입니다.
도는 특구에서 하는 사업을 토대로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 일대를
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전체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