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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구 교통사고 2명 사망·186명 부상…작년보다 줄어

2019/09/16 09:40
추석 연휴 대구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186명이 다쳤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47분쯤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무단횡단하던 79살 A씨가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행인들이
도로에 쓰러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14일밤 11시 53분쯤에는
달서구 성당동에서 자전거와 택시가 부딪쳐
자전거 운전자 34살 B씨가 숨졌고
13일 낮 12시 21분쯤에는
76살 C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수성구 황금동 한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덮쳐
47살 D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41% 감소하고
부상자는 48% 감소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