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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검단·운정 분양 완판은 교통대책 덕? 상한제 영향?

2019/09/16 15:03
검단과 운정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로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던
인천 검단, 파주 운정 2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8월 이후 매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인천2호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 개선 대책으로
수도권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업계 등 일각에서는
최근 검단·운정 미분양 물량 급감이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를 전후로
''미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