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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요금수납원 8일째 본사 점거 농성…"직접 고용"(종합)

2019/09/16 15:03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 25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 8일째인 오늘
2층 로비에서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 측에 3차례에 교섭 요청서를 보냈지만
공사 측으로부터 ''입장 변화가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오전에
한국도로공사 건물 밖에
한국노총·민주노총 노조원 3백 여명이 농성을 지원했고,
경찰은 7백여명을 건물 안팎에 배치해
농성을 풀도록 압박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 농성 현장을 찾아 노조원들을 격려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천500명을 직접고용할 것을
청와대와 이강래 사장이 결단해
교섭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