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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도 방역상황실 가동…돼지 농가 18곳 긴급 방역

2019/09/18 10:06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가 지역 돼지 사육 농가 18곳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시는 경기도 파주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가축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예찰과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농가 18곳이
돼지 6천8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기초단체와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등과 함께
양돈 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한 방역 지도와
점검 활동도 강화합니다.

시는
돼지 관련 축산 관계자와 차량은 이동 중지 명령을 이행하고
축산농가는 차단 방역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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