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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대응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가동…특교세 17억원 지원

2019/09/18 18:07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진영 장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바로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과 인근 지역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9억원, 강원 6억5천만원,
인천 1억5천만원 등입니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자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지인 파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천·경기·강원 지역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차단방역 등 총력 대응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