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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폐지해야…실효성 없고 불편 초래"

2019/11/11 18:56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 전용 차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기 연구원은 오늘
2008년부터 11년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존치가 필요한가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버스 차로와 일반 차로의 통행속도가
각각 41.8%, 15.8% 증가한 반면
영동고속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28분에서 31분으로 평균 통행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후
신갈에서 여주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가 50%
늘었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여객수송과, 출퇴근 목적인 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와 달리
화물, 관광 목적의 차량이 많은 영동고속로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