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심각한 교통·환경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는
인천 신항 진입도로를 지하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항만공사와
제9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를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15년 송도 10공구에 개장한 인천 신항은
2030년에는 전체 교통량이 1일 6만8천여대에 이르고
이로 인해 대형 화물차들의 소음·매연·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는 전체연장 8.1km 가운데 송도 도심 구간 4.1km를
지하화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