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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순경, 동료 성관계 영상 휴대전화 저수지에 버렸다

2019/11/12 15:46

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순경이
증거인멸을 위해 휴대전화를
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에 A 순경이 휴대전화를 바꾼 이후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통해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도내 한 저수지에 버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A 순경은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바꿨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그 시점이 경찰 수사 직후여서
증거 인멸 의혹이 꾸준히 불거져 왔었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해당 저수지에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지만,
저수지 수심이 깊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