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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륜차 교통사고 올해만 602건…경찰 특별단속 예고

2019/11/12 18:21



충북지방경찰청이 연말까지 청주권 주요 교차로에서
배달 이륜자동차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을 합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충청북도에서는 6백여 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78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고,
다친 사람 수는 26%나 급증했습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권이 전체 사고의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음식점 배달 이륜자동차는 물론 퀵서비스 업체가 늘면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우선 청주권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 항목은
인도 주행과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