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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행허가제, 제주 경제에 큰 타격"…관광업계 반발

2019/11/12 17:03



제주 관광업계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여행허가제에 대해
제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는 법무부 장관에게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포함된
전자여행허가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전자여행허가제는
무사증.무비자로 국내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이
입국하기 사흘 전에 우리나라 홈페이지에
여권 정보와 본국 거주지, 체류지 숙소,
연락처, 여행 경비 등을 적으면
그 내용을 토대로 입국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여행허가 제도입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제주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후
2021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