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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소환…與 "수사에 국민적 비판", 野 "정부여당 반성해야"

2019/11/14 23:21



여야는 오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짤막한 공식 논평을 통해
조 전 장관 수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언급했지만,
야당은 일제히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정부·여당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일가와 가족에 대한 그간의 검찰 수사는 전례없이 과도하고 무리한 방식이었다는 국민적 비판이 엄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자유한국당은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국민의 기대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논평에서 "검찰은 앞으로 조 전 장관에 대한
혐의를 낱낱이 수사해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주길 바란다"며
"청와대와 정부는 이번 수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정성을 해칠만한 말과 행동을 삼가야 할 것"이라고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