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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공숙희 시의원 "포항 싱크홀 가능성 높다"
2019/11/20 09:47
포항지진으로 지역의 싱크홀이 발생위험이 높아진 만큼,
관련기관 신설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숙희 포항시의원은 어제
포항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안전관리본부'' 신설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60여 건이었던
''도심 싱크홀 사고''가
2018년에는 330여 건이 발생해 5년사이 5배가 늘었습니다.
포항에서도 지난 10월 포항 이동의 한 병원 앞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는 싱크홀이 발생했고
작년 5월에는
포항고속터미널 앞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싱크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공 의원은
"''지하안전관리본부''를 구성해 싱크홀에 대비하고
향후 공사 등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지하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