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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영암 등 겨울 철새 도래지 AI 차단 방역 강화

2019/11/20 09:52


전라남도는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와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가의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8개소에
차단방역 홍보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탐조객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습니다.

군의 제독차량과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며,
농협 공동방제단과 시·군 방제차량으로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대한 소독도 하고 있습니다.

축산차량이 고위험성 철새도래지의
500m 인접 도로를 지나가면
GPS단말기 방송으로 차량 우회 안내도 하고 있으며,
중위험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차량 우회 안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AI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 농장 출입자의
통제를 위한 방역초소를 설치·운영합니다.